교보생명은 강남교보타워에서 '2009 다솜이 희망산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교보생명 컨설턴트들이 지원하고 있는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에 연말연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올해 5번째를 맞았다.
지금까지는 해마다 교보생명 컨설턴트와 일반인 자원봉사자들이 산타로 변신해 이른둥이 가정에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신종플루 확산 등을 감안해 택배로 선물을 배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희망산타들은 선물포장과 영상카드 만들기, 희망의 선물 탑 쌓기 등을 통해 전국의 664명의 이른둥들에게 보낼 예정이다.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이른둥이 출산으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돕기 위해 교보생명과 아름다운 재단이 함께 2004년 9월부터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