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홍명보 자선축구대회에 마포 지역 아동센터 공부방 어린이들을 초청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홍명보장학재단과 구세군대한본영이 함께 여는 자선축구대회로 소년소녀가장, 소아암환자, 심장병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은 이러한 취지에 동감해 대회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현금 지원 이외에 지역사회의 자립 청소년과 공부방 어린이 등을 초청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효성은 마포 지역의 저소득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과 김장김치 전달 행사를 가졌으며, 이번 달 중순부터는 마포구 결식아동들에 점심을 제공하고, 요리법도 가르치는 '해피 쿠킹스쿨(즐거운 요리학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