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바이오니아에 대해 신종플루로 인한 진단장비 등에 대한 매출액 증가로 상장 이후 최대의 분기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나연 애널리스트는 “4분기에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5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5.2%, 2650.0% 증가한 규모”라고 분석했다.
이같은 영업이익의 큰 개선에 대해 ▲신종플루로 인한 진단키트 매출액 90억원 발생 ▲고부가가치 제품인 유전자 진단키트, 진단장비 매출비중 확대 및 고정비 배분효과를 통한 매출원가율 하락 때문 등이라고 김 애널리스트는 판단했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올해 신종플루로 인한 일시적 매출액 증가를 제외하고도 내년에는 매출액 330억원(+14.6% y-y), 영업이익 116억원(+61.1% y-y)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