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LG화학으로부터 P-NCM(니켈계 양극활물질 전구체) 최종 납품을 승인 받았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22일 "지난 7월 21일 준공한 양극활물질 제 2공장에서 생산한 P-NCM에 대한 최종 테스트를 모두 통과해 지난 18일 LG화학으로부터 공식적인 최종 승인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P-NCM 일부 물량을 LG화학에 납품해오고 있다"며 "이번 승인을 통해 신규설비가 본격 가동되는 만큼 월 평균 100톤 이상의 양극활물질용 전구체가 납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P-NCM(니켈계 양극활물질 전구체)의 납품 가격은 킬로그램당 2만원 규모"라며 "내년 해당 사업부문 매출액은 올해의 두 배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