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4997명 대상 새해 소원 '건강' 1위

입력 2009-12-22 1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0년 호랑이해인 경인년을 맞아 네티즌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G마켓이 남녀 4977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 금연 등 건강에 집중하겠다는 결심이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30%가 '운동·다이어트'를, 12%가 '금주·금연'을 선택해 건강관리 관련 결심이 전체의 42%로 가장 높았다.

건강관리에 이어 회복되지 않은 경제난을 반영하듯 '재테크ㆍ빚 청산'을 하겠다는 응답도 22%로 3위를 차지했고 20대들은 내년 새해 결심으로 '취업·진학'을 1위로 꼽았다.

가장 지키기 어려운 결심에 대한 대답 역시 '운동·다이어트'(33%)를 선택한 이들이 가장 많았다.

새해소원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9%가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꼽았다. 작년에 이어 '취업·승진'(19%)과 '로또 당첨'(16%)을 앞선 것.

이어 '연애·결혼'(15%), '독립·내 집 마련'(11%), '해외여행'(4%), '기타'(5%) 순으로 꼽았고 20대들은 새해 소원을 새해 결심과 같은 '취업·승진'(25%) 을 1위로 꼽았다.

새해에 가장 고치고 싶은 습관을 묻는 질문에는 남녀 모두 '불필요한 소비와 지출'(25%)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습관'(20%), '뭐든 닥쳐야 하는 벼락치기 근성'(18%), '불규칙적인 식사'(17%), '과도한 음주가무'(12%), '기타'(8%)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 초 세운 목표를 어느 정도 지켰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100% 지켰다'는 14%에 불과했다. '거의 지키지 못했다'와 '50% 지켰다'는 대답이 각각 40%, 35%로 많았고 '전혀 못 지켰다'는 대답도 10%나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6,000
    • +0.06%
    • 이더리움
    • 4,735,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22,000
    • -2.1%
    • 리플
    • 2,030
    • -3.47%
    • 솔라나
    • 356,300
    • -1.52%
    • 에이다
    • 1,476
    • -0.4%
    • 이오스
    • 1,150
    • +9.32%
    • 트론
    • 298
    • +4.2%
    • 스텔라루멘
    • 814
    • +4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50
    • +0.76%
    • 체인링크
    • 24,660
    • +6.85%
    • 샌드박스
    • 816
    • +55.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