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판매를 시작한 'EOS-1D Mark IV'(사진=캐논코리아)
캐논이 고화질·고감도·고속연사 기능을 갖춘 전문가용 DSLR 카메라 'EOS-1D Mark IV'의 판매를 22일부터 시작한다.
'EOS-1D Mark IV'는 1610만 화소의 듀얼 DIGIC4 시스템을 탑재해 고화질을 유지하면서도 초당 최대 약 10 프레임의 초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감도는 높이고 노이즈는 줄인 신개발 CMOS 센서를 장착해 상용 ISO 100~12800, 확장 시 ISO 50~102400의 고감도 및 저감도 촬영을 지원한다.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동선도 신속하게 따라가는 동체 추적 AF 기술을 적용해 스포츠 경기 촬영이나 보도 사진 촬영 등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긴박한 상황의 사진 촬영에도 용이하다.
이 밖에도 조리개수치, 셔터스피드, ISO감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풀HD 동영상 촬영 기능을 추가해 제품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캐논 직영 대리점 및 전국 주요 전자 제품 매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판매가 기준 600만원 초반이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EOS-1D Mark IV는 캐논의 최첨단 카메라 기술이 집약돼있어 사진기자, 사진작가 등 사진 전문가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용 카메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