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채용이 가장 활발한 지역은 ‘서울특별시’로 전체 공고의 41.7%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지역별 채용정보’ 서비스에 등록되어 있는 19만 4826건의 지역별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 서울특별시가 8만1271건(41.7%)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도(26.3%) ▲부산광역시(6.6%) ▲인천광역시(6.4%) ▲대구광역시(5.3%) ▲경상남도(2.8%) ▲경상북도(2.1%) ▲충청남도(1.9%) ▲대전광역시(1.4%) ▲충청북도(1.3%) ▲울산광역시(0.9%) ▲전라북도(0.9%) ▲광주광역시(0.8%) ▲전라남도(0.6%) ▲강원도(0.6%) ▲제주특별자치도(0.2%) 순이었다.
특히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전국 채용공고의 74.4%를 차지해, 채용시장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두드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경우 ‘강남구’의 채용공고가 14.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초구(6.2%) ▲송파구(4.4%) ▲영등포구(4.3%) ▲구로구(4.2%) ▲마포구(4.0%) ▲중구(3.9%) ▲금천구(3.5%) 등의 순이었다.
경기도(5만1331건)는 ‘성남시’가 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원시(8.5%) ▲부천시(8.0%) ▲안산시(7.3%) ▲고양시(6.6%) ▲화성시(5.8%) ▲용인시(5.3%) ▲시흥시(4.6%) 등의 순이었다.
부산(1만2839건)은 ‘부산진구’가 10.8%로 첫 번째를 차지했다. 뒤이어 ▲해운대구(9.4%) ▲사상구(7.5%) ▲사하구(7.5%) ▲동래구(6.4%) ▲남구(6.1%) ▲강서구(6.0%) ▲금정구(5.9%)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