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2010년 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350명을 선발, 22일(화)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존 연간 500명 선발규모로 진행되던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150명 추가, 연간 650명으로 확대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선발된 해외교환장학생이 1000명을 넘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지난 ‘2008년 봄학기 해외교환장학생(1기)’ 100명을 선발하면서 시작, 2010년 봄학기까지 총1147명의 학생에게 약100억 원을 후원했다.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 지원사업’은 자비유학이 어려운 인재들을 선발, 해외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2회(봄, 가을학기) 각 대학의 추천을 받아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 유학기간 동안 학비, 체재비 및 항공료를 지원한다.
선발된 해외교환 장학생들은 미국, 중국, 유럽 등 세계 경제 중심지에서 학업에 열중하며 현지문화 체험, 인턴활동, 미래에셋 장학생 커뮤니티를 활용한 학생간 정보 교류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교환학생을 마치고 귀국한 해외교환장학생들은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 추석명절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해외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이 한국을 이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와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생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미래에셋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국내 대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미래에셋 국내장학생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으며, 2010년 국내장학생 500명을 선발하고자 각 대학 장학담당부서로부터 내년 1월말까지 장학생을 추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