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신도시 동시분양 업체가 기존 6개 업체에서 절반이 빠진 3개 업체만 참여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6개 동시분양 업체들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3개 업체만 참가하게 됐다.
▲생보부동산신탁 Ac-15블록 '래미안' 101~125㎡ 579세대(삼성물산 건설부문 시공) ▲호반주택 Aa-07블록 '호반베르디움' 59㎡ 1584세대, ▲중흥S-클래스개발 Ab-13블록 '중흥S-클래스 리버티' 69~84㎡ 1470세대 등 3곳이 이날 일제히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간다.
나머지 3개 업체는 이달 말과 내년 1월 초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Ab-01블록 '자연앤&e편한세상 84㎡ 1167세대(대림산업 시공)는 12월 29일, ▲일신건영 Ab-06블록 '휴먼빌' 82~83㎡ 803세대, ▲김포시도시개발공사 Ac-11블록 'e편한세상' 101~156㎡ 955세대(대림산업 시공)는 내년 1월 초에 견본주택을 연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일부업체의 인ㆍ허가 지연과 견본주택 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해 3개사로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