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MC계의 1인자 유재석이 출연료에서도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문화진흥회가 지난 10월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이정현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유재석은 2008년 MBC ‘무한도전’과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등에 출연하며 출연료로 9억544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MBC TV, 라디오에 출연한 연예인 중 가장 많은 금액.
유재석의 뒤를 이어 박명수가 8억4277만원, 이휘재 5억7454만원, 김구라 5억3278만원, 김제동 5억1178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재석은 박명수와 함께 많은 출연료를 받는 만큼 정기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재석은 9년 째, 박명수는 6년 째 아름다운재단에 매월 일정액씩 꾸준히 기부를 하고 있어 팬들에게 훈훈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