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자이홀딩스는 휴온스와 통증치료用 줄기세포 바이오 디바이스(Bio Device)인 '바이오셀칩(Bio Cell Chip)'에 대해 국내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10억원 규모의 초도 물량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자이홀딩스가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해 최근 출시한 '바이오셀칩'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통증 치료용 바이오디바이스 제품으로 그 동안의 임상실험에서 각종 통증을 현격하게 완화하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공급 계약에 따라 휴온스는 국내 정형외과 및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중심의 2500여개 병ㆍ의원 마케팅 채널을 바탕으로 '바이오셀칩'의 국내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공동 마케팅전략의 일환으로 의학학회, 임상 연구 등의 활동을 포함, 향후 제품에 대한 국내 판매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계약을 위해 양사는 지난 11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 통증 치료법 공동 연구 등 전반적 바이오 사업 영역에 관한 공동 연구개발을 논의한 바 있다.
토자이홀딩스 관계자는 "팜스웰바이오와의 전략적 사업제휴에 의해 바이오셀칩의 효능 증대에 대한 연구에 성공했고 관련 전문의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초도 공급 물량에 이어 향후에도 지속적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