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광고업계까지 영향을 미쳤다.
한국CM전략연구소가 10세~59세 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광고효과를 조사한 결과, 11월 방송된 광고 중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와 신입 그룹 에프엑스(f(X))가 선전한 ‘CYON 뉴초콜릿폰’ 광고가 광고효율 측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에 따르면 11월 집행된 총 523편의 TV광고 중 약 65%(105편)의 광고만이 광고효과를 얻었다. 이중 광고비 투입대비 소비자가 광고를 기억하거나 호감을 나타내는 정도가 좋은 것을 평가하는 ‘광고효율’ 측면에서 소녀시대의 뉴초콜릿폰이 가장 효과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뉴초콜릿폰 광고에 등장하는 배경음악은 세계 최상급뮤지션들이 참여해 눈길을 모았다. 또 소녀시대의 청순함과 과 에프엑스의 요염한 고양이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뉴초콜릿폰에 이어 광고효율 2위에는 지펠김치냉장고 ‘아삭’, 3위에는 ‘맥심티오피’가 순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