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3631가구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에 아파트 3천 631가구를 짓는 내용의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 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북아현동 재정비촉진구역 16만8천327㎡ 부지에는 건폐율 21.59%, 용적률 231.86%이 적용돼 지하 5층, 지상 35층 규모의 아파트 45개동 3631가구가 들어선다.
이구역이 속한 북아현뉴타운은 2005년 흑석ㆍ장위뉴타운 등과 함께 3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현재 1-1구역이 올해 6월 사업시행인가를, 1-2구역이 올해 3월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건축위는 지하주차장 진출입이 원활하게 조정할 것 등을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