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STX 경영대상'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브라질 TFT'와 강덕수 STX그룹 회장(왼쪽에서 2번째).
이외에도 '상생협력상'에는 STX엔진 협력회사 ㈜한조와 STX조선해양 협력회사 ㈜세진산업이, '사회공헌상'은 STX엔진 '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브라질 TFT'는 STX팬오션이 STX조선해양, ㈜STX 및 브라질 현지 법인과 함께 7개월간 TFT를 구성해 철광석 장기운송계약 체결해 세계 최초 40만톤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VLOC) 선형 개발 및 40만톤급 VLOC 대규모 수주 등의 업적을 달성했다.
강덕수 회장은 시상식에서 "내년에도 경영환경이 쉽게 회복되지는 않겠지만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아 2010년을 그룹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해로 만들자"고 밝혔다.
'STX경영대상'은 한 해 동안 괄목할만한 경영성과를 일궈낸 개인 또는 단체를 격려하고 보상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된 상이다.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매년 수상자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