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이자 DJ DOC 멤버 이하늘의 동생인 이현배가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도중 오른쪽 팔 부러지는 골절상을 입어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이현배는 지난 21일 경기도 일산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연출 최재형)의 촬영을 하던 중 오른쪽 팔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이현배는 당시 인근의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실려갔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배는 입원 후 바로 다음날인 22일 수술을 받았다. 당초 2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수술은 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현배의 소속사 측은 “병원에서 경과를 더 지켜봐야한다는 진단을 내렸다. 이현배는 회복이 된 이후에도 당분간 운동을 할 수 없어서 속상해한다. 다행히 수술이 잘돼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현배는 이번 부상으로 인해 <천하무적 야구단>은 물론이고 연말에 계획된 45RPM의 콘서트 일정에도 비상이 걸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