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4일 에스디에 대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갖춘 중소형 우량주로 2010 년 성장 스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스디는 국내 진단시약 시장 점유율 1 위 업체이자 해외수출 중심 기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단시약 원료에서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9년 높은 매출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2010년에도 전년동기대비 57.1%의 매출 성장률 (매출액 990억원)과 높은 수익성 (영업이익률 35%) 시현할 것으로 예상(회사 가이던스)된다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해외 Rapid 시장(신속 진단시약)의 국제수주 증가에 따른 Rapid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이, 중장기적으로는 고도의 정확성이 요구되는 바이오센서, 바이오칩 등의 신성장 동력이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