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부터 2주간 전국 60여개 스키장, 눈썰매장 등 레저시설과 주변 콘도 등 숙박시설 내에 음식점ㆍ매점 등의 위생상태를 특별 점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종업원ㆍ급식시설ㆍ식재료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잔반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 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관련 시설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에는 유통기한, 보관 기준 등을 확인한 후 구입하고 음식물 섭취 후 구토ㆍ복통ㆍ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날 경우 병원에서 치료 후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