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스포츠
23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지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위건의 미드필더 조원희는 1월에 임대를 통한 새로운 팀을 물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3월에 입단 계약을 한 뒤 올 시즌 주전경쟁에서 밀리며 단 3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조원희는 내년 월드컵을 대비해 정기적인 출전을 원하고 있다. 꾸준한 출전을 위해서는 챔피언십(2부 리그) 클럽에서 뛰는 방향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그의 에이전트는 "조원희가 떠나고 싶으면 임대로 팀을 옮기는 것에 대해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동의했다"며 "우리는 그가 2부 리그 팀으로 옮기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조원희의 올겨울 임대는 급물살을 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