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프리미어리그 안 가”

입력 2009-12-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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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 밝혀

▲사진=마르카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카림 벤제마(22·프랑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러브콜'을 거절했다.

24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에 따르면 벤제마는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의 영입제의를 거절하며 소속팀에 남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감독 교체에 이은 선수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맨시티와 첼시는 젊은 공격수를 물색 중이다. 그 대상 1호가 바로 벤제마다. 첼시는 디디에 드록바와 맞트레이드를 생각중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하고 싶다"고 말해 소속팀에 남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그는 올 시즌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현재까지 리그에서 5골을 기록해, 프리메라리가(스페인 프로축구리그)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프랑스 국가대표팀 주전 공격수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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