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두 공격수 웨인 루니(왼쪽)와 마이클 오언(오른쪽)(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와 오언은 선물 보따리를 들고 '로열 맨체스터 어린이 병원'을 찾아 아픈 어린이들을 위로했다.
두 선수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나하나 나눠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뜻 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또한 이 자리에는 맨유의 파트릭 에브라와 게리 네빌, 벤 포스터도 함께 했다.
한편 올 2월에 세워진 이 병원의 개원식에서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매년 선수들이 찾아와 아픈 애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며 위로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