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산타, 7번째 자선축구 개최

입력 2009-12-25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피파닷컴
홍명보(40)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올해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왔다.

홍 감독은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하는 '홍명보 자선축구 드림매치'를 25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했다. 또 그는 '홍명보 장학재단'과 축구교실을 만들어 한국축구의 꿈나무를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2003년부터 이 경기를 꾸준히 열어온 그는 13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해 2002년 11월 은퇴까지 한국축구의 대들보로 많은 업적을 쌓았다.

24일(현지시간) 피파닷컴에 따르면 홍 감독은 "한국축구로부터 많은 영광과 축복을 누렸고 이제는 받은 모든 것을 보답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는 "축구가 전 세계에 행복과 희망을 주는 한 이같은 자선경기는 계속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가을 이집트에서 펼쳐진 20세 이하 청소년월드컵에서 한국 청소년대표팀을 이끌며 8강 신화를 이뤄내 성공적인 감독 데뷔 식을 치렀다. 선수시절 1990년부터 대표팀으로 119경기에 출전했고, 1990년부터 2002년까지 4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누볐다. 특히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주장을 맡아 우리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86,000
    • -0.68%
    • 이더리움
    • 3,241,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1.64%
    • 리플
    • 715
    • -0.83%
    • 솔라나
    • 191,400
    • -1.64%
    • 에이다
    • 469
    • -1.26%
    • 이오스
    • 632
    • -2.02%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350
    • -0.89%
    • 체인링크
    • 15,010
    • +0.07%
    • 샌드박스
    • 337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