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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가수 김태우의 '사랑비'를 패러디한 '비만비'를 선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김신영은 지난 25일 KBS 2TV <청춘불패>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에서 정장을 입고 턱수염을 그리는 등 김태우로 패러디해 '사랑비'를 개사한 '비만비'를 선보였다.
비만비는 "힘들게 뺐던 내 살들이 다시 붙은 적 있죠. 모든 게 내 탓이라 생각이 든 적 있겠죠. 그런데 64kg. 어지간히 먹었다"는 공감 가는 가사로 분위기를 업 시켰다.
이어 "머리에 소시지 내리면 입맛이 되살아나고 소시지 질리면 소중했던 돈가스 떠오르고. 돈가스 한 입에 넣으면 목막혀 콜라 외치며 콜라가 있는 냉장고 따라 먹다가 먹다가 먹다보면 무서운 요요 날 기다려"라는 개사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샤이니 온유, 손호영, 2AM 임슬옹 등 남자 출연자들이 유치리 촬영장을 찾았으며 G7(써니, 유리, 나르샤, 구하라, 현아, 효민, 한선화)과 함께 장기자랑과 커플게임 등을 하며 올나이트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방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