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황정음과 김용준이 2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우결' 프로그램을 하차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황정음-김용준커플은 그 동안 도움을 준 지인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은 파티 전에 백지영-옥택연의 '내 귀에 캔디'의 안무를 열심히 준비했다. 파티에 초대할 지인들에게 이벤트를 보여주기 위해서 황정음과 김용준은 열심히 안무연습에 열중했다.
파티가 열리는 날, 황정음과 김용준은 부모님과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었다. 두 사람은 다소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황정음은 상큼 발랄 댄스를, 김용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며 무대를 무사히 마쳤다.
황정음은 "되게 오랫동안 다니던 학교를 졸업하는 느낌이다"며 "되게 많이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정말 결혼하기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것을 경험했다.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될 수 있는 든든한 밑 걸음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부부로 합류한 김용준과 황정음은 실제 커플의 투입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신세대 커플답게 공감대 형성과 당당한 모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황정음-김용준의 뒤를 이어 이선호-황우슬혜 커플이 내년 1월 2일부터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