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KT에서 출시한 결합 상품이나 아이폰, 옴니아2 등 최신형 휴대폰 구입시 대리점까지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KT에 따르면, 지역적 제약으로 KT 상품을 체험하기 힘든 고객을 위해 이동형 매장 ‘쿡쇼 팝업스토어’를 신규 아파트단지 위주로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쿡쇼 팝업스토어는 이동과 설치도 손쉬워 일정 기간 후 체험이 필요로 하는 다른 장소로 바로 이동,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지녔다.
쿡쇼 팝업스토어에서는 ▲통신요금 설계 및 통신서비스에 대한 컨설팅 ▲아이폰 및 FMC(유무선 결합상품) 최신 단말기 및 IPTV와 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 등 KT 대표 서비스 체험 ▲재미있는 동영상 및 OX퀴즈 같은 문화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쿡쇼 팝어스토어가 설치되는 지역이 신규아파트 단지인 점을 감안, 이사 과정에서 필요한 주소변경 서비스, 통신관련 설비 이전 설치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이사하면서 발생되는 IT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KT 홈고객부문 김진철 상무는 “기존 매장의 경우 역세권 위주로 있어 많은 고객이 체험을 비롯한 상품이용을 받지만 정작 통신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은 신규로 아파트에 입주한 고객”이라며 “신규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쿡쇼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