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탤런트 조민기가 해외 연예인으로는 최초로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에 칼럼을 연재해 관심을 받고 있다.
조민기는 22일부터 25일까지 마이니치 신문에 자신의 연기관, 사진활동, 봉사활동 등 배우를 넘어선 아티스트 활동을 연말 특집 칼럼으로 연재했다.
마이니치신문 (每日新聞)은 아사히신문(朝日新聞), 요미우리신문(讀賣新聞)과 함께 약 400만부 이상을 발간하는 일본을 대표하는 3대 일간지 중 하나이다.
조민기의 인기는 현재 일본 TBS 지상파에서 방송 중인 MBC 특별기획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 대한 일본 시청자들의 관심에 힘입어 연재한 것.
특히 조민기의 취미인 사진 촬영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팬 미팅을 물론 사진전을 함께하자는 현지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조민기는 내년 5월 도쿄 금산 갤러리의 초청을 받아 사진전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조민기의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위해 초석을 다지고 있다. 선배 배우로서 거품이 아닌 진정한 아티스트로서 좋은 본보기가 되려고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민기는 국내에서도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마치고, SBS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