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시프트 5만가구 공급 2013년까지 앞당긴다"

입력 2009-12-27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시프트. Shift) 5만가구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오는 2013년까지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프트 8000가구 정도가 공급됐는데 턱없이 부족하다"며 "시프트 5만가구를 당초 목표인 2014년보다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조기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어 "시프트와 별도로 서민 임대주택 공급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이를 위해 관련 조례 등을 조속히 정비하고 시프트 공급과 관리를 담당하는 전담조직을 과 단위로 보강할 계획이다. 또 자치구의 정비사업 시기 조정과 재정 인센티브 등을 통해 민간부문의 시프트 공급을 활성화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당초 2018년까지 공급예정인 시프트 11만2000가구 중 5만 가구를 2013년까지 조기 공급한다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공급지역은 추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내년부터 서울시내 어디서나 빌려탈 수 있는 '공용 자전거택시'를 시범 운영한 뒤 2012년부터 도심에 확대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여의도와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 등 44곳에 400여대, 10월에는 한강공원 12곳에 600여대가 각각 배치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플레이브가 방송 못 나온다고?"…때아닌 버추얼 아이돌 논란, 왜? [이슈크래커]
  • '김새론 사망'에 악플러들 비판…"악플 문제, 제도장치 마련해야"[이슈크래커]
  • 금 뜨자 주목받는 은…"아직 저렴한 가격"
  • 단독 ‘백약이 무효’ 작년 상반기 보험사기액 6028억…올해 최대치 경신 전망
  • 상승 재료 소진한 비트코인…9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Bit코인]
  • [날씨] 다시 찾아온 '추위'…아침 최저 -8도
  • 트럼프 “러·우 둘다 싸움 멈추길 원해…푸틴과 매우 곧 만날 것”
  • 월세 내기 빠듯한 청년들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제도, 신청 자격은? [경제한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4,904,000
    • -0.93%
    • 이더리움
    • 4,180,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96,200
    • -0.72%
    • 리플
    • 4,016
    • -2.26%
    • 솔라나
    • 273,200
    • -4.78%
    • 에이다
    • 1,228
    • +5.5%
    • 이오스
    • 966
    • +0.73%
    • 트론
    • 368
    • +0.82%
    • 스텔라루멘
    • 51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08%
    • 체인링크
    • 29,210
    • +2.24%
    • 샌드박스
    • 605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