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자력 플랜트 수주로 관련주들이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급등세로 출발했다.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총 400억달러(약 47조원)에 이르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발전 플랜트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등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보다 14.96% 상승한 상한가로 출발했다.
두산중공업 14.86%, 한전기술 14.92%, 한전KPS 14.91% 등 대거 상한가를 기록하며 출발했고,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도 10% 이상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주 자체도 대규모지만 앞으로 추가 수주도 가능할 전망이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