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컨소시엄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22조150억원 규모의 원전건설사업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두산중공업은 28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1000원(14.88%)오른 8만4900원을 기록 중이다.
주요 컨소시엄 참여 업체로 알려진 현대건설, 삼성물산은 각각 8000원(11.76%) 오른 7만6000원, 6500원(12.17%) 오른 5만9900원을 기록,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전 매출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도 제시됐다.
한국전력의 자회사인 한전기술(설계기술)과 한전KPS(정비)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 모건코리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과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