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이 10월 새롭게 출시한 'LIG우리집행복보험'은 가정 화재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통합 보장하는 장기화재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화재로 인한 본인의 직접 피해는 물론 실화책임에 따른 배상책임을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한다.
실화책임이란 본인의 가정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웃 가정에까지 옮겨 붙어 피해를 입혔을 때 그 손해액을 배상하는 것으로, 지난 5월 단순 전기누전처럼 경과실로 인한 화재였더라도 실화책임을 묻도록 실화배상책임 관련 법률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다.
또 이 상품을 통해 화재사고가 아닌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에 대해서도 최대 1억원까지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화재를 든든하게 보장하면서도 상해와 질병 역시 고보장하고 있다.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실손의료비에 9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며, 일반상해사망시 최고 3억원, 질병사망시 최고 2억원을 보장한다. 이 외에도 입원 치료 시 최고 2만원의 일당과 골절이나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최고 3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한다.
또한 국가적 출산 장려 정책에 부응하는 의미로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자녀)의 형제나 자매가 태어나면 보험료의 2%를 할인해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LIG손해보험 관계자는 "매년 새로 화재보험에 가입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하고자 개발한 장기화재보험"이라며 "날씨가 건조해지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미리 가입해두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