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영화 '전우치'의 여주인공 임수정이 과로로 무대 인사에 불참했다.
'전우치'가 23일 개봉 이후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78만명을 기록하는 흥행에 선전을 하고 있는 터라 더욱 안타깝게 했다.
28일 오후 임수정 소속사 측은 "그간의 피로가 쌓여 몸살기운이 누적된 것 같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상황에서 2주간의 홍보 활동에 전념하다 보니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치게 됐다"고 전했다.
임수정은 개봉 당일인 23일 서울 지역 무대 인사 이후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된 홍보일정에 참석하지 못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개봉 첫 주 열심히 홍보를 해야 하는데 불가피하게 무대 인사에 참석하지 못해 본인도 안타까워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