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일요일밤에-단비'에 출연 중인 산다라 박(사진=MBC)
산다라박이 자신을 2NE1의 멤버로 발탁되도록 도와준 다른 멤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단비'에 출연해 2NE1 다른 멤버들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현철은 2NE1에게 2009년 고마웠던 사람들에게 한마디씩 전하라고 했다. 이에 산다라박은 "우리 2NE1 멤버들에게 정말 고맙다"며 멤버들에 대한 숨겨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처음에 팀에 합류를 못할 뻔 했는데 (멤버들이)노래도 많이 가르쳐 주고, 춤도 많이 가르쳐 주고, 같이 연습도 많이 해줬다"며 "(멤버들 덕분에) 결국 제가 2NE1 멤버로 들어올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산다라박은 필리핀어로 새해 인사를 전하며 유창한 필리핀어 실력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