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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요원은 '비담'을 직접 부르며 선덕여왕 스페셜 OST 파트2의 디지털 싱글앨범에 참여했다. 28일 발매되는 이 앨범을 위해 그녀는 지난 11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한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했다.
특히, 노래제목이 '비담'이라는 것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극중 덕만(이요원)과 사랑을 이루지 못했던 비운의 남자 비담(김남길)이 노래제목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다. 덕만은 그와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이 노래에 담은 셈이다.
가수 데뷔가 처음인 이요원은 "덕만과 비담의 슬픈 얘기를 담고 있어 감정에 충실했다"며 "선덕여왕을 떠올릴 때 이 노래가 생각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