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은 28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본사에서 신입사원과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신입사원 가족 초청의 날 행사(사진)를 열었다.
이 날 행사는 신입사원들을 격려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초청강사 강연과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삼양사 김명기 경영지원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삼양그룹은 인재가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인재철학으로 인재육성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는 카피라이터 최윤희 강사가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을 위해 '새로운 출발,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열정적인 강연을 펼쳤다.
특강 후에는 삼양그룹이 운영하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으로 자리를 옮겨 신입사원과 부모님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같이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삼양그룹 김윤 회장은 지난 1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신입사원 환영회에 참석해 "항상 공부하는 마음가짐으로 자기실력을 키워 조직과 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달라"며 "부모님을 공경하고 주변사람들을 살피며, 나아가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마친 신입사원들은 2010년 1월 4일부터 6주간 삼양입문과정 교육을 받은 후 2월 11일부터 현업에 배치되어 실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