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쳐
윤상현이 31일 일본에서 앨범을 내고 가수로 데뷔한다.
윤상현은 성황리에 종영된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네버엔딩스토리'를 열창 해 환상의 노래실력을 보여주며 화제가 됐다.
윤상현의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새해를 앞두고 31일 일본에서 윤상현의 앨범이 나온다"며 "앨범은 온오프라인으로 발표되며, 일본 진출 후 한국에서도 앨범을 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윤상현은 이달 초 일본에서 현지어로 앨범 녹음을 했으며, 일본 히트곡 '사이고노 아메(마지막 비)'의 리메이크 버전과 신곡, 또 드라마에서 열창했던 '네버엔딩 스토리' 등 다양한 곡을 담아냈다.
소속사 측은 "원래 연기 활동 전 가수 준비를 하기도 했을 만큼 가창력이 뛰어났다. 드라마 OST가 큰 인기를 끌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앨범을 냈다. 기회가 되면 팬미팅에서 직접 부를 것"이라고 밝혔다.
윤상현은 2009년 가장 독보적인 활약을 펼친 스타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과 '아가씨를 부탁해'가 모두 히트하면서 MBC와 KBS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후보자에 올랐다. 특히 MBC 연기대상에서는 김남주-선우선 등과 모두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올라 최고의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윤상현은 30일과 31일 열리는 MBC와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