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 산업은행으로부터 계열사인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 246만주를 주당 5259원, 총 129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컨소시엄 계약에 따라 산업은행 사모투자펀드(PEF)가 매도선택권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어 건설업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건설 주식 1000만주를 500억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건설 지분율은 기존 52.85%에서 95.06%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