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증시가 각각 1% 중반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8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1%(47.43p) 오른 3188.78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25%(3.09p), 1.19%(7.20p) 오른 250.15, 614.45로 마쳤다.
중국 증시는 내년에 30%의 추가 상승 전망과 금융주 및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320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3%(139.52p) 오른 1만634.23으로 마쳐 4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11월 일본의 산업생산이 6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도쿄일렉트론(2.38%)와 오키전기공업(2.63%), 전기전자의 샤프(2.17%), 철강의 스미토모메탈(1.62%) 등이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