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관람객 체험 이벤트 및 전시에 추억의 옛 교복을 협찬키로 하고, 관람객이 교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엘리트학생복은 지난 2월에도 브랜드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가족 교복 나들이’를 개최하고 60~70년대 교복부터 현재의 교복 그리고 미래의 교복까지 함께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단일 전시 사상 최대의 물품이 출시되는 최대의 전시로 60~70년대에 아빠가 어릴 적 학교 가는 길에 보았던 거리의 풍경을 재현해 놓았다.
1만 여 점의 물품과 전파사, 이발소, 구멍가게, 문방구, 만화방, 골목, 집 앞 공터 등 다양한 옛 거리 공간이 구성된다.
이밖에도 아빠가 일일 스토리텔러 자원봉사자가 되거나 그 시절 드라마와 뉴스 체험하고, 달고나 등 추억의 먹거리도 접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며, 다방구(가위바위보로 술래 한 명을 정하고, 나머지는 모두 달아나 숨는 어릴적 놀이), 땅따먹기 등의 놀이 체험까지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는 북서울 꿈의 숲 갤러리 전시관에서 열리며 내년 1월31일까지 4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