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본명 박은혜)가 콘서트 게스트 섭외 0순위로 꼽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아이비는 연말연시를 맞아 가수들의 공연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선후배 동료가수들에게 최고의 공연 게스트로 연이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이비는 지난 25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펼쳐졌던 박진영 콘서트 '나쁜파티'를 시작으로 28일 열리는 유리상자 '스물아홉 번째 사랑 담기', 31일 열리는 MC몽 '버라이어티 정신'에 게스트로 설 예정이다.
아이비는 박진영의 '나쁜파티'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깜짝 출연해 박진영과 함께 '대낮의 한 이별'을 불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아이비와 박진영은 아이비의 1집 앨범 제작 당시 프로듀서와 가수로 만나 지금까지도 오랜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아이비는 31일에 있을 MC몽의 콘서트에서 피처링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며 온라인 음원사이트 상위권을 장악한 곡 '나는…'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방송에서는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둘만의 특별하고 감미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아이비는 댄스면 댄스, 발라드면 발라드, 어떤 무대에서도 즐길 줄 아는 가수이기에 공연을 관람하러 온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가수로 꼽힌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현재 발라드곡 '눈물아 안녕'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 1월 9일밤 12시 20분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