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 은 29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의 4분기 매출액은 570억원, 영업이익 43억원, 순이익 1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전망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지만 기대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고, 특히 반도체 장비 매출비중 축소에도 매출총이익율이 36.3%로 정 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설비투자 확대가 LCD에서 반도체 산업으로 확대되고 있어 2010년 성장성 재 부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주가는 단기적으로 실적과 모멘텀의 힘겨루기 예상되나 성장성에 촛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