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러시아에서 현지 파트너 이노바(Innova) 를 통해 자사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현지 서비스명 : Aion)의 러시아 정식 서비스를 28일(한국시간)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온은 현지에서 지난 10월 중순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12월 초 공개시범서비스(OBT)를 진행해 현지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러시아 서비스 과금 모델은 월정액을 기반으로 1개월(RUB 300), 3개월(RUB 800), 6개월(RUB 1500), 12개월(RUB 2500) 등 기간별 과금을 책정했고, 최초 계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활성화 비용'(RUB 100)을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엔씨소프트는 중국(4월), 일본/대만(7월), 북미/유럽(9월)에 이어 러시아까지 당초 계획대로 아이온의 글로벌 론칭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