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개그맨 이봉원(46)이 신종플루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봉원이 28일 오후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병실에 입원했다. 이봉원은 전날인 27일부터 고열과 심한 몸살증상에 시달리다 이날 오전 경기도 일산 명지병원을 찾아 신종플루 진단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28일 “병원의 권유에 따라 즉시 입원 수속을 밟고 요양 중인 상태”라고 밝혔다.
예기치 못한 신종플루 감염으로 이봉원은 아내인 개그우먼 박미선과 공동 진행하는 SBS 러브FM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집 라디오’ 생방송에 불참했다.
이봉원측 관계자는 “적어도 이번 주말까지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해야 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봉원은 라디오 DJ를 비롯해 KBS 2TV의 코미디 프로그램인 ‘개그 스타’ 진행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