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열풍 송년회에도 이어져

입력 2009-12-29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막걸리가 송년회에서도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년회 시즌이 본격화된 이달 초부터 24일까지 이마트의 막걸리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32.7%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반해 같은 기간 중 맥주는 0.5%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소주와 위스키의 매출은 각각 2.6%, 4.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막걸리 업체들은 올해 송년회를 맞아 유례없는 호황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다은 지난해 12월 3만5000병의 막걸리를 판매했지만, 올해는 전년대비 100배 증가한 350만병을 판매했다.

반면 소주업체들은 12월 들어 소주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8%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위스키 업체들도 올해 전체 위스키 시장이 0.5%가량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이 비상계엄 작전장소?
  • 나인우 군 면제…'4급 보충역 판정'은 왜?
  • 미국 군 당국 ‘보안규정 위반’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조사 중
  • '대장' 비트코인 상승에 이더리움도 꿈틀…부활 날갯짓 필까 [Bit코인]
  • 혼다·닛산, 합병 협상 개시…세계 3위 자동차 메이커 탄생 초읽기
  • 방배동 ‘로또 청약’ 당첨 가점 보니… “4인 가족 만점도 턱걸이”
  • 한파 닥친 IPO 시장…‘계엄 후폭풍’에 상장 연기까지[탄핵열차와 자금시장]③
  • '최강야구' 신재영 결혼식 현장…"째강째강" 외친 새신랑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2,364,000
    • -1.43%
    • 이더리움
    • 5,641,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773,500
    • -0.32%
    • 리플
    • 3,688
    • +2.33%
    • 솔라나
    • 318,900
    • +2.71%
    • 에이다
    • 1,510
    • -2.01%
    • 이오스
    • 1,461
    • -1.75%
    • 트론
    • 403
    • -4.73%
    • 스텔라루멘
    • 624
    • +3.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400
    • -3.42%
    • 체인링크
    • 40,450
    • -1.58%
    • 샌드박스
    • 978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