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홈페이지
방송 도중 나갔던 자막처리 실수로 곤혹을 치룬 KBS 2TV '연예가중계'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지난 28일 저녁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게시판 코너에 '연예가중계 제작진입니다'란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연예가 중계'는 26일 방송 도중 "시아준수 최강창민 믹키유천이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이라는 자막을 내보내 시청자들의 질타를 받았다. 소송 멤버인 영웅재중 대신 최강창민을 언급하는 실수를 저지른 것.
이 글에는 "지난 26일 방송된 '2009 스타 앙케트' 코너에서 그룹 동방신기 관련 내용 중 멤버 이름에 착오가 있었다. 추후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라는 사과의 뜻이 담겼다.
방송 직후, 동방신기 팬들을 중심으로 사과 요구가 빗발치는 등 항의가 계속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