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쿼리증권은 이달 30일 총 838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이하 ELW) 22개 종목을 상장하고 이들 종목에 대한 유동성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투자자들은 개별주식 ELW 15개 종목과 KOSPI200지수 ELW 7개 종목을 상장일인 30일부터 매매를 할 수 있다.
맥쿼리증권이 이번에 발행한 ELW는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3개, 풋 4개 종목과 하이닉스, 삼성전자, 신한지주, KB금융 등의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13개 종목, 그리고 개별종목 풋 2개 종목으로, 총 22 종목이다.
맥쿼리증권은 2009년도 한해 동안 업계에서 유일하게 1000종목이 넘는 ELW를 상장시켰다.
현행 일련번호 3자릿수 까지만으로 구성돼 ELW상장코드 시스템이 맥쿼리증권 발행 ELW가 1000종목을 넘어감에 따라 1000회차는 609A00, 1001 회차는609A01 등으로 코드번호가 부여돼 거래된다.
신규 ELW가 상장 예정인 12월 30일 부터는 총 534개의 맥쿼리 ELW가 거래될 예정이다.
맥쿼리증권의 ELW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warrants.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맥쿼리 핫라인(02-3705-9970)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