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3DTV 실험방송 추진단 출범

입력 2009-12-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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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차원 입체방송 원년 프로젝트 본격 가동

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이병기 상임위원, 박윤현 전파기획관, 3DTV 산학연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한 ‘3DTV 실험방송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방통위 이병기 상임위원은 “내년에 지상파ㆍ위성ㆍ케이블을 통해 실시되는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은 차세대방송 활성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각계가 참석하는 3DTV 협력체계 구축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범한 3DTV 실험방송 추진단은 방송통신위원회 박윤현 전파기획관과 차세대방송표준포럼 의장인 한양대 정제창 교수가 공동단장을 맡는다.

이와 함께 앞으로 정기적으로 3DTV 실험방송 추진사항 점검과 국내 3D 방송 촉진, 매체별 3DTV 방식 및 표준화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내년에 추진하는 고화질 3DTV 실험방송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사업수행 주관기관이 돼 다음달부터 Full HD급 3DTV 실험방송에 필요한 방송시스템 구축 및 송수신 정합실험을 방송사ㆍ가전사와 공동으로 준비해 오는 10월 지상파, 케이블, 위성을 통해 실시할 예정이다.

공동단장 박윤현 전파기획관은 “세계최초 Full HD급 지상파 3DTV 실험방송은 우리나라가 Post-HDTV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중요한 이정표인 만큼 산학연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새해 업무계획 보고에서 세계최초 Full HD급 지상파 3DTV 실험방송을 내년 10월에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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