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일본 증시가 강보합을 기록하면서 이틀째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9일 현재 전일보다 0.72%(22.98p) 오른 3211.76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는 250.49로 0.14%(0.34p) 반등했으나 심천B지수는 613.01로 0.23%(1.44p) 떨어졌다.
전일에 이어 오름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장중 일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3200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상품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0.04%(3.83p) 오른 1만638.06을 기록했다.
전일 급등세를 보인 일본 증시는 약세로 출발했다. 이후 원자재가격 강세에 따른 상품 관련주의 상승과 은행주의 부진 속에 등락을 거듭하다 장 막판 반등하는데 성공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엘피다메모리(2.91%)와 철강의 신일본제철(187%), 자동차의 닛산(1.63%)이 오르고 금융의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그룹(-2.75%)과 반도체의 어드밴테스트(-2.21%), 전기전자의 캐논(-1.26%)이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