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그룹주의 폭락으로 프로그램 매매가 거의 정지 상태다.
30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200에 편입돼 있는 금호타이어와 금호산업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금호석유와 대한통운 역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90억 정도 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매수차익이 유리하지만 하한가에 샀다가 매도차익을 못할지도 모르니까 그만큼 트레킹에러가 높아진 상태"라고 전했다.
금호관련주를 포함한 바스켓과 포함하지 않은 바스켓의 차이가 크게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