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삼성 파브 광고 모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두 스타 이청용(21세, 볼턴 원더러스)과 박지성(28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투톱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최근 이청용, 박지성과 TV 브랜드 '삼성 파브' 광고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2010년 삼성 파브 광고 캠페인의 얼굴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 파브가 축구 스타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삼성 파브는 2002년부터 최고의 축구 거장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삼성 파브만의 독보적인 TV 화질 기술과 디자인을 알려 왔다.
2002년 축구황제 '펠레', 2006년 '히딩크'와 '아드보카트'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 등 당대 최고의 축구 명장들에 이어, 2010년에는 한국 축구의 두 스타 박지성과 이청용 선수가 투톱으로 맹활약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상무는 "이청용과 박지성은 세계 최고의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에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알리며 성공시대를 개척한 최고의 선수"라며 "한국을 넘어 4년 연속 글로벌 1위 TV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삼성 파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 두 선수를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