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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이천수(28)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나르스의 방출 명단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 아라비아판은 29일(현지시간) "알 나스르가 이천수의 이적 또는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구단은 이천수의 부진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경우에 따라 방출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소속으로 K-리그 전남 드래곤즈에서 임대로 뛰던 이천수는 지난 7월 '이면계약 자작극', '소속팀 및 에이전트와의 마찰' 등 우여곡절 끝에 알 나스르로 이적했다.
우여곡절 끝에 사우디로 이적했지만, 현재까지 2골을 기록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소속팀인 알 나스르에게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이자 방출설이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