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배우 강지환(32)이 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고 잠적해 관심이 대두되고 있다.
강지환은 최근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 계약서에 따르면 강지환은 현 소속사와 내년 8월까지 전속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현 소속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새로운 소속사와의 접촉을 하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소속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미팅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강지환은 약 두 달 가량 전부터 연기 등 활동에 있어서 현 소속사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잠보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강지환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법적공방이 진행될 경우 배우가 손해 보게 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데뷔 초부터 오랜 시간 함께 해왔기 때문에 솔직히 서운한 마음도 있고, 현 상황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